K-콘텐츠 펀드 조성 문체부의 투자
1. 콘텐츠 강국 도약, K-콘텐츠 펀드 조성
한국이 세계 4대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70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펀드를 마련했습니다.
2. 70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 조성
문체부는 K-콘텐츠 펀드(모태펀드 문화계정 및 영화계정)의 1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70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조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450억 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가 콘텐츠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3. 모태펀드 문화계정의 목표와 재편
모태펀드 문화계정은 3700억원의 정부 출자를 받아 총 6300억원 규모의 자조합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자조합 조성 분야는 지난해 6개에서 5개 분야로 줄여, 콘텐츠 산업의 환경 변화에 더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합니다.
4. 다양한 분야별 펀드 조성
구체적으로는 '콘텐츠 수출 펀드'와 '콘텐츠 IP 펀드'를 새롭게 조성하여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합니다. 또한, '신기술 콘텐츠 펀드'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며, AI, VR, AR 등의 신기술과 융합된 콘텐츠 시장을 적극 지원하여 차세대 성장을 모색합니다.
5. M&A 및 세컨더리 펀드의 확대와 역할
'M&A 및 세컨더리 펀드'는 기업 M&A 투자와 함께 세컨더리 투자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규모 확장과 회수시장 지원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6. 다양한 투자 영역과 자율성 확대
문체부는 또한 '문화 일반 펀드'를 통해 주목적 투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자조합 운용사의 자율성을 보장하여 K-콘텐츠 펀드 수익률 개선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7. 영화계정의 확대된 지원책과 유인책 도입
영화계정은 민간투자 위축 상황을 고려해 정부의 신규 출자금을 250억원으로 확대하였습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에 제작되었으나 개봉되지 못한 영화에 대한 지원과 함께, '개봉촉진펀드'를 통한 투자를 통해 영화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8. 새로운 한국영화 투자 펀드의 조성
또한, '한국영화 메인투자 펀드'와 '중저예산 한국영화 펀드'를 신규로 조성하여 각각 메인 투자와 중저예산 한국영화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9. 문체부 국가 콘텐츠 4대 강국 도약 선언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콘텐츠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정책금융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K-콘텐츠 펀드 7000억원을 비롯, 총 1조7400억원의 콘텐츠 정책금융을 공급해 대한민국이 세계 콘텐츠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