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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의 스타쉽 발사 실패 두번째 원인 이유

by 발빠른IT 2023. 11. 19.

 

지난 18일(현지시간) 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쉽'의 두 번째 지구 궤도 시험 비행이 실패했습니다.
우주선은 발사 후 지구 궤도에 150마일(240km) 도달한 뒤 약 1시간 30분 뒤 하와이 인근 태평양에 추락할 예정이었습니다. 우주선은 오는 17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일부 부품 교체 문제로 하루 늦춰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7시 3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에 있는 우주발사대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쉽을 발사했습니다.

 

스페이스X의 스타쉽이란

항성에서 항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우주선 입니다. 초기에는 가상의 우주선으로만 이야기 되어졌으나, 현재 스페이스X에서 실제 우주로 거듭 쏘아올리고 있는 발사체가 되었습니다. 

 

스타쉽의 실패상황

스타쉽은 발사 3분 후 두 단으로 이루어진 로켓의 맨 아래 부분인 "슈퍼 헤비" 로켓을 분리하여 우주로 55 마일 (90 킬로미터)을 날아오르며 우주 궤도를 달성하려고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분리된 직후, "슈퍼 헤비" 로켓은 멕시코 만 위에서 폭발했습니다. 분리 후 우주에 도착한 후, 우주선 부스터는 궤도 진입을 시도하는 동안 차단되었습니다. (이륙한지 8분 후.)

통신이 두절된 후, 우주선은 스스로 폭발했습니다. 신호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스페이스X는 스타쉽의 자체 파괴 능력을 작동시켰습니다. 이것은 스타쉽이 자신이 가려고 했던 길에서 벗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기능입니다.

 

스페이스X 스타쉽 발사 실패이유

스페이스 엑스는 시험 발사 실패의 이유를 조사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연방 항공국은 충돌 조사를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타쉽의 두 번째 발사는 실패했지만, 어떤 사람들은 스타쉽이 첫 번째 발사보다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주장합니다. 4월의 첫 번째 발사는 단지 4분 동안 지속되었고 대단히 무거운 로켓을 분리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지상 발사대 또한 심하게 손상을 입어서 콘크리트 파편들이 멀리 날아가도록 했고 이웃한 국립 공원의 지면에 4 에이커 (16,187 평방 미터)에 달하는 불을 질렀습니다.

스페이스 엑스에 따르면, "슈퍼 헤비 부스터와 우주선은 계획보다 더 빨리 분리되었습니다."라고 계속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공적인 날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