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자체적으로, 때로는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 인공지능을 손안으로 가져오는 데 심혈을 기울인 제품입니다.
전통적 의미의 스마트폰으로도 (기본적인 기능들) 수위급 성능탑재했고, 디자인 등에서는 '갤럭시다움'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볼 수 있습니다.
13년 만에 세계 스마트폰 시장 탑의 자리를 내어준 삼성전자가 여러모로 칼을 갈아온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
인공지능 장벽의 높이를 내린 갤럭시 AI…네트워크 연결로 실용성 더 해 갤럭시 S24 울트라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갤럭시 AI'가 탑재된 첫 AI 스마트폰이다. 기기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온 디바이스 AI'를 적용해 생성 인공지능에 대한 인류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일조하리라 보입니다. 온 디바이스 AI는 주로 통번역과 음성·텍스트 변환(STT) 영역에 적용됐습니다. 양방향 순차 통화 통역 서비스 '실시간 통역',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앱) '삼성 키보드' 기반 문자 번역 서비스 '챗 어시스트', 음성 녹음 앱의 '텍스트 변환' 등이 대표적입니다.
*온디바이스 : 피사체가 움직이는 것을 확인하면 인공지능이 새로운 프레임을 추가해 자연스러운 슬로 모션 재생 효과를 내는 '인스턴트 슬로모'도 온 디바이스 기능으로 들어갑니다.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AI 전략은 인공지능의 활용 폭을 확장시켜줍니다. 보고서, 회의록 등 작성에서도 두각을 나타냅니다. 특히 필기 앱 '삼성 노트'의 '노트 어시스트'는 글, 메모 등을 인공지능이 요약해주는 기능인데, 회의록 형식에 맞춰 본문 내용을 바꾸고 오탈자 점검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또한, 웹브라우저 '삼성 인터넷'도 요약 기능을 제공하며, 챗 어시스트는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여러가지 스타일로 문체를 추천해줍니다. '생성형 편집'은 사진이 기울거나 배경 화면이 잘렸을 때 이미지를 생성 인공지능으로 메꾸는 기능인데 물론 현재 기술로는 사람의 눈을 이기기란 어렵듯이 한계는 보여집니다. 그래도 제법 그럴듯한 사진을 만들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기본성능의 업그레이드
-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퀄컴의 스냅드래곤8 3세대 포 갤럭시를 장착했습니다.
-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시스템온칩(SoC)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에 최적화했으며, 인공지능을 고려한 설계를 보여줍니다.
- 그래픽 성능을 나타내는 오픈 CL 점수는 1만4천71점으로 고사양 노트북 못지않았습니다.
- 기기 내부의 열을 분산시키는 '베이퍼 챔버' 크기도 갤럭시s23대비 2배 가량 키워 발열 문제에서 더 자유로워졌다.
- 갤럭시 스마트폰 최대 단점으로 꼽혀온 배터리 성능에서도 더욱 발전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울트라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S22 시리즈부터 5천㎃h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
- 최대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등 후면 쿼드 카메라는 유지, 5배 줌에 쓰이는 5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의 픽셀 크기가 1.4㎛로 전작보다 약 60% 커졌습니다.
-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전용 고성능 이미지 처리 센서(ISP) 블록을 추가, 저조도 영상 촬영 환경에서 노이즈를 줄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 인공지능 기반 프로 비주얼 엔진을 활용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줌 기능과 나이토그래피 등에서 안정된 화질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 카메라 기능의 핵심이라 볼 수 있는 2배, 3배, 5배, 10배 줌은 모두 광학 수준 고화질로 제공합니다. '쿼드 텔레 시스템'은 갤럭시 카메라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 0.6∼10배 사이 어느 곳에 줌을 맞춰도 균일한 화질로 사진·동영상을 촬영하여 화질의 손실을 막았습니다.
최대 100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디지털 줌도 멀리 떨어진 피사체를 전작보다 명확하고 깨끗하게 출력합니다.
화면개선 및 기타
화면 최대 밝기는 2천600니트로 전작 대비 약 49% 증가했으며, 1∼120㎐로 생생한 몰입감을 더해 더욱더 인류가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는데 한 층 더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유리 제조업체 코닝의 강화유리 '고릴라 아머'를 적용하며 내구성도 키웠습니다.
무게도 232g으로 전작 갤럭시 S23울트라가 234g이었다면 2g정도 소폭 감소시켰습니다.
새 운영체제(OS) '원 UI 6.1'는 화면전환시 거칠고 매끄럽지못함, 끊김 등을 상당수 해소시켜주었고, 미완성처럼 보였던 일부 애니메이션 요소도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판매가는 기본 모델 115만5천원, 플러스 모델 135만3천원, 울트라 모델 169만8천400원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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